‘루시드 드림’ 감독 “박유천, 필요한 캐릭터…연기 좋았다”

입력 2017-02-15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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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 감독 “박유천, 필요한 캐릭터…연기 좋았다”

영화 ‘루시드 드림’의 김준성 감독이 박유천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기자간담회에서 “박유천이 연기한 디스맨은 실제로 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디스맨 매니아가 있을 정도로 재밌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스맨은 루시드 드림과 공유몽을 설명하기 위해 꼭 있어야 하는 캐릭터였다”며 “박유천이 잘 연기해줘서 극에 녹아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극 중 고수의 루시드 드림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디스맨을 연기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SF 스릴러 영화다. 고수 설경구 강혜정 그리고 박유천이 출연한 작품으로 2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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