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초인가족’ 박혁권-박선영, 대본 사랑도 일심동체

입력 2017-02-16 08: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체크] ‘초인가족’ 박혁권-박선영, 대본 사랑도 일심동체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대본에 푹 빠져있는 박혁권과 박선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이 작품에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비주류 만년과장 ‘나천일’ 역을 맡은 박혁권의 대본 공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중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추리닝을 입은 채 대본을 뚫어져라 보기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대사 연습을 하기도 하는 등 대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박선영도 박혁권에게 지지 않는 남다른 대본 사랑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몰입해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엿보인다.

극중 박선영은 이 시대의 평범한 주부 9단 ‘맹라연’으로 분해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결혼 16년 차 주부연기를 리얼하게 소화하기 위해 대사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면서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선영만의 매력으로 탄생될 ‘박선영 표’ 주부의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고.

‘초인가족 2017’은 오는 2월20일 월요일 밤11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