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5G 연속 무득점’ 호날두, 결승골 도우며 평점 8.4

입력 2017-02-16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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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나폴리와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8분 나폴리의 로렌조 인시네에게 일격을 당하며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8분 카림 벤제마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이어 후반 4분 호날두가 측면을 파고 든 뒤 토니 크로스에게 내준 공이 득점으로 연결됐고 이날 경기 결승골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5분 뒤 카세미루가 그림같은 발리 슛을 골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호날두에게 평점 8.4점을 부여했다. 세 번째 골을 넣은 카세미루(8.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8강 가능성을 높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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