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4대륙 피겨 女 싱글 쇼트서 개인 최고점으로 6위

입력 2017-02-17 09: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최다빈(17, 수리고)이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쓰며 6위에 랭크했다.

최다빈은 1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35.56점, 구성점수(PCS) 26.06점, 합계 61.62점으로 전체 23명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최다빈의 첫 60점대 돌파다. 종전 개인 최고점은 지난해 9월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 클래식에서 기록했던 58.70점이었다.

한편 김나현(17, 과천고)은 합계 45.95점으로 17위, 손서현(18, 세화여고)은 합계 38.61점으로 22위에 그쳤다. 1위는 합계 68.25점을 기록한 가브리엘 데일먼(캐나다)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