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막걸리 파파야·고구마 바나나에 출연진 ‘일제 감탄’

입력 2017-02-17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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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막걸리 파파야·고구마 바나나 먹방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코타 마나도'에서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과 윤정수, 강태오, 경리는 저녁 식사용 파파야를 찾아나섰고, 다행히 파파야 나무를 발견했다.

즉석에서 잘 익은 파파야 맛을 본 김영철 일행은 그 맛에 감탄했고, 김영철은 깅병만에게 자랑하며 파파야를 내밀었다. 하지만 이를 받아든 김병만은 냄새를 맡더니 "막걸리 냄새가 난다"라며 쉰 게 아닌가를 의심했다.

그러자 김민석은 먼저 파파야를 한입 먹어보았고, "맛있다"는 평가를 내려 다른 정글족 역시 일제히 "냄새는 그런데 맛은 과일맛"이라며 파파야를 나누어 먹었다.

또 김병만은 그 사이 바나나를 불에 구워 저녁식사로 내놓았고, 이를 먹은 김영철은 "이건 완전 고구마다. 어떻게 이런맛이 나나"라며 깜짝 놀라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5분이 지난 후 "정말 맛이 없다"라고 다시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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