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의정부고, 김강우 압도적 점수로 ‘순위깨기 달성’

입력 2017-02-17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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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의정부고 3학년 김강우가 압도적인 점수로 '고등래퍼' 1위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경인 동부 지역대표 선발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딥플로우와 꼭 닮은 외모를 자랑한 의정부고 3학년 김강우가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독특한 외모와 재미있는 성격을 보여준 김강우는 랩 역시 특색있는 목소리와 스타일을 보여주었고, 그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도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무대를 본 후 딥플로우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외모도 랩스타일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내가 줄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후 점수 공개에서 김강우는 25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랭크1을 받았다. 앞서 경인 서부 1위는 220점, 서울 강동 1위 223점을 획득했다.

또 1위에 오른 김강우는 연신 수줍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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