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1박2일’ 김준호 vs 김종민, ‘악’소리 나는 단판 승부 예고

입력 2017-02-18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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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김종민의 ‘악’ 소리 나는 단판승부가 예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상남도 통영시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김준호-차태현-데프콘과 김종민-윤시윤-정준영으로 팀을 나눠 통영’배’첩 레이스를 시작한 멤버들은 더 많은 배를 획득해야 했으나 욕심으로 인해 배를 탕진해 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어 이번 주에는 배를 사수하기 위한 두 팀의 끝없는 두뇌싸움으로 인해 더욱 처절한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각 팀의 수장인 김준호-김종민의 맞대결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압판 위에 올라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김준호-김종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이는 한산도 대첩 현장의 모습으로, 한 자리에 모인 두 팀은 대결 키워드 만을 듣고 팀 별 대표선수를 출전시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때 각 팀의 대표로 출전해 1대 1 단판승부를 하게 된 김준호-김종민은 서로를 향해 단전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악’ 소리를 이어가며 서로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고 말았다는 후문이어서, 김준호-김종민이 어떤 대결을 펼쳤을 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준호-김종민의 ‘악’ 소리 나는 단판승부 현장과 치열한 신경전 속에 펼쳐진 처절한 통영’배’첩 레이스는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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