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에게 갑자기 귀여운 발끈 “우리 엄마 무시해?”

입력 2017-02-18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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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이채규 작곡가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댓글을 달며 깜짝 출연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각에 방송을 했고 예상보다 팬들의 참여가 미미해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귀엽다는 반응이다.

이날 방송에는 7명의 편이 시청을 했다. 아이유는 “8(명)이 좋다”고 말했고, 이를 본 한 팬은 “8명 만들어드리겠다”며 아이유를 위해 한 명을 더 불러 8명을 만들었다.

아이유는 “그라췌(그렇지)”라며 기뻐했다.

아이유는 팬들의 고민을 듣기도 했는데 “아이유가 앨범은 안 내 고민”이라는 팬의 말에 “그건 내가 고민”이라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도 팬이 늘어나지 않자 아이유는 “내가 하는 방송이 아니라 (어쩔 수 없다)”고 해명하더니 “엄마 깨워서 인스타그램 들어오라고 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엄마는 팬으로 안 쳐준다’는 얘기가 나오자 아이유는 발끈하며 “왜 우리엄마 안 쳐주냐, 우리엄마 무시하냐”고 했다.

아이유는 잠시 후 “다른 날 다시 하자”며 “만회할 기회를 달라”며 마무리했다.

이를 본 팬들은 “아이유 귀엽다” “다음 라이브를 기대하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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