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높아진 인기? 감사하지만 책임감 느낀다” [화보]

입력 2017-02-20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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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높아진 인기? 감사하지만 책임감 느낀다”

배우 고경표와 패션지 쎄씨가 함께 진행한 새로운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고경표는 3월호 쎄씨와 만나, 데이트를 앞두고 설레는 남자의 모습을 그만의 감성으로 멋지게 표현했다. 많은 컷을 촬영하지 않아도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컨셉트를 잘 살려내고, 선공개된 메이킹 필름에는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시 낭독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친구, 가족과 어울리면서 쉬어요. 맛있는 것 먹고,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도 만나고요”라며 최근 근황을 들려줬다.

국내외 팬미팅도 열리고 스케줄이 많아진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엄청 무겁게 다가와요. 신기하고 너무 기분 좋기도 하지만 예전 같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팬미팅 같은 건 상상도 해보지 않았는데, 해보니까 무척 신기하고 얼떨떨해요.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1순위인데,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들어요”라고 겸손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등으로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 배우 고경표의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패션 쎄씨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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