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잠시 귀국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2일 동아닷컴에 “한혜진이 잠시 귀국한 것은 맞다. 애초 광고 촬영 일정으로 일본에 머무를 계획이었으나, 귀국해 가족들을 만나고 출국할 계획이다. 배우로서의 완전한 복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2박 3일 정도의 일정이다. ‘미운우리새끼’ 녹화도 없다. 광고 일정을 소화하고 곧바로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복귀(귀국)는 애초 밝힌 대로 5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지난해 8월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MC로 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한혜진은 같은해 12월 프로그램에서 일시 하차하며 남편 기성용의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그리고 약 2개월 만에 일시 귀국한 것. 한혜진의 ‘미운우리새끼’ MC 복귀는 5월께다. 다만 확정인 아닌 ‘검토’라는 것이 제작진과 소속사의 입장이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2013년 결혼했다. 2015년 9월 딸 기시온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