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피고인’ 지성 부녀 눈물의 재회, 최고의 1분 ‘26.3%’

입력 2017-02-22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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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부녀 눈물의 재회, 최고의 1분 ‘26.3%’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10회 마지막 장면인 박정우(지성)와 딸 하연(신린아)의 만남이 최고 시청률 26.3%를 기록하며, ‘피고인’ 최고의 명장면으로 떠올랐다.

SBS에 따르면 태수(가엉민)의 도움으로 교도관의 감시에서 탈출한 박정우는 변호사 서은혜(권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가, 애타게 찾고 있던 자신의 딸 하연이 심하게 아파, 자신이 현재 위치한 차명 병원 어딘가에 있음을 알게 된다.

‘차민호보다 먼저 하연을 찾아야 한다’는 집념 아래 박정우는 피가 쏟아지는 배를 움켜 잡고, 하연을 찾아 소아병동을 헤맨다. 그리고 발견한 이성규(김민석)의 뒷모습. 떨리는 심정으로 성규가 나간 병실의 베드 환자를 하나하나 확인하는 고통스런 아빠 정우. 마침내 정우는 잠들어 있는 하연을 찾고, “하연아….아빠 딸…”이라고 울먹이며 하연의 이마에 입맞춤한다. 폭풍 감동의 부녀 상봉이다.

이 장면은 현재 영상 조회수 20만을 육박하고 있고, 댓글 225개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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