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서이라-신다운,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男쇼트트랙 1000m 결선 진출

[동아닷컴]

'한국 남자쇼트트랙 주장' 이정수(28, 고양시청)를 비롯, 서이라(화성시청), 신다운(서울시청)이 모두 결선에 진출했다.

이정수, 서이라, 신다운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 출전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 1조에 함께 출전한 서이라와 이정수는 팀웍을 살리며 중국 선수를 따돌리고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승 2조에 출전한 신다운도 세 일본 선수들의 견제를 뚫어내며 당당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