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정극 오랜만…다채로움에 즐겁다” (ft.구혜선) [전문]

입력 2017-02-22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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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정극 오랜만…다채로움에 즐겁다” (ft.구혜선)

배우 엄정화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2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주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중이다. 극 중 내가 맡은 역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타이자 가수인 ‘유지나’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다.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버린 게 많은 아픔을 가진 여자다”라고 적었다.

이어 “구혜선 씨가 맡은 정해당이란 이름을 가진 여자는 가수가 너무 되고 싶었지만, 가장으로서 삶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으로, 유지나를 너무나 동경해 모창 가수의 삶을 살아가는 ‘유쥐나’라는 예명을 가진 맑고 순수한 영혼의 여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두 사람의 애환과 사랑이 엉키는 이야기 이고 정극드라마다. 정말 오랜만에 정극이다. 재미있고 아픈 이야기가 섞여 있어 연기하기에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다. 기대해달라”며 “나와 구혜선 씨가 각각 부르는 노래와 무대 역시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3년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이후 약 4년 만의 안방 복귀다. 이 작품에서 구혜선과 첫 호흡을 맞춘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 가수가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이다. 오는 3월 4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다음은 엄정화 SNS 전문>

아주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중이예요. 극중 제가 맡은 역은 오랜시간 많은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타 이지 가수인 유지나 라는 이름을가진 여자이구요.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버린게 많은 아픔을 가진 여자 예요. 구혜선씨가 맡은 정해당이란 이름을 가진 여자는 가수가 너무 되고 싶었지만 가장으로서 삶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으로 유지나 를 너무나 동경하는,, 모창가수의 삶을 살아가는 유쥐나라는 예명을 가진 맑고 순수한 영혼의 여자 예요. 이둘의 애환과 사랑이 엉키는 이야기 이고 정극드라마 예요. 정말 오랜만에 정극입니다. 재미있고 아픈 이야기가 섞여있어 연기하기에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어요. 기대해주세요~^^#주영훈#postino 의 신곡무대!! 저와 구혜선씨 각각의노래와 무대 역시 기다려주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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