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텔러 주연 ‘블리드 포 디스’ 3월 16일 개봉

입력 2017-02-2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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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마일즈 텔러의 신작 ‘블리드 포 디스’ 속 명대사 스틸이 공개됐다.

‘블리드 포 디스’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전 WBA 슈퍼웰터급 챔피언 ‘비니 파지엔자’가 최악의 순간, 최고를 꿈꾸며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하는 재기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뜨거운 감동 실화. 공개된 명대사 스틸은 열정 넘치는 영화의 명장면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명대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인공 ‘비니’와 그의 코치 ‘케빈’이 함께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아직 주사위를 던질 수 있으면, 지금 던져야 한다고요”, “끝내는 건 비니 본인이 정해”와 같은 명대사는 최고를 향한 그의 진심 어린 열정과 열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또한, “이런 말 하긴 미안하지만…”이라는 대사 뒤에 이어진 “그럼 하지 마세요. 그런 말 듣기에는 제 노력이 아까워요”라는 명대사는 척추고정장치를 쓴 채 고통스러워하는 마일즈 텔러의 모습과 함께 등장해,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하는 도전을 위해 그가 기울인 노력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알아요? 포기하는 게 제일 쉽다는 거죠”라는 명대사는 최악의 순간 포기하지 않고 최고를 꿈꾼 ‘비니 파지엔자’의 강한 끈기와 노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블리드 포 디스’는 ‘위플래쉬’를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은 마일즈 텔러의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크 나이트’, ‘설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에론 에크하트까지 합세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블리드 포 디스’는 ‘보일러 룸’으로 도빌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실력파 감독 벤 영거의 신작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총 제작을 맡아 영화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은다.

최악의 순간, 최고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는 명대사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블리드 포 디스’는 오는 3월 1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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