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23 아이덴티티’, 신작 봇물 속 전체 예매율 1위

입력 2017-02-22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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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보다 더 공포스러운 심리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동시기 개봉 영화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해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2월 극장가 역대급 심리 스릴러를 선사할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해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제임스 맥어보이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모은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그 열기를 입증하듯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는 물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던 ‘재심’까지 제친 기록으로 2월 최고의 기대작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하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해 북미에 이어 한국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23 아이덴티티’는 역대 호러 스릴러 장르의 흥행작인 ‘식스 센스’ ‘한니발’에 이어 16년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일찍이 해외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언론 시사회 이후 영화를 관람한 국내 언론 및 평단으로부터도 끊임 없는 호평을 받고 있어, 국내외로 영화에 쏟아지고 있는 뜨거운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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