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와 조성윤의 소속사는 22일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라며 “5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들은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연극·뮤지컬 갤러리’에서는 조성윤의 결혼 소식에 “드디어 가는 구나”, “축하해요”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조성윤 인스타그램
그런데 한 팬이 “아 그래서 5월에 여행을 간다는 것이었구나”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조성윤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와이키키 사진. 내몸에 또 여행 바이러스가 퍼지나보다. 여행가고싶다. 오월엔 갈 수 있겠지”라는 글을 올렸던 것.
이에 이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가 하와이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한편, 윤소이와 조성윤의 결혼식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소이는 지난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 촬영을 끝냈다. 현재는 KBS-2TV ‘하숙집 딸들’에 출연 중이다.
조성윤은 5일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공연을 마쳤다. 현재 김희선 주연의 사전 제작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를 찍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