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日 빌보드 라이브 무대 선다

입력 2017-02-24 11: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백퍼센트, 日 빌보드 라이브 무대 선다

그룹 백퍼센트가 일본 정상급 아티스트들만 설 수 있다는 ‘빌보드 라이브(Billboard Live)’ 무대에 선다.

오는 3월 14일과 17일, 백퍼센트가 도쿄와 오사카 ‘빌보드 라이브’ 에서 '100% PREMIUM LIVE "WHITE LOVE"'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퍼센트가 서게 될 ‘빌보드 라이브’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음악 브랜드인 빌보드가 엄선한 세계적인 뮤지션과 일본의 정상급 유명 아티스트가 다녀간 공연장으로 일본 아티스트 중에서는 코다 쿠미, 오오츠카 아이, Crystal Kay 등이 무대에 섰으며 5월 보아의 투어도 예정돼 있다.

백퍼센트는 지난 달 25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하우 투 크라이(How to cry)’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 점에서 데일리 종합차트1위, 또한 칸쟈니8, THE RAMPAGE from EXILE TRIBE 등 일본 유명 가수들과 함께 순위권에 진입하며 일본 첫 데뷔 후 오리콘 데일리 차트 7위라는 좋은 성과를 보인 바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2일, ‘타임 리프(Time Leap)’ 앨범 이후 4개월 만에 그림 같은 노래들로 가득 채운 미니 앨범 ‘스케치북(SKETCHBOOK)’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어디 있니’는 헤어진 연인을 백퍼센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원한 ‘고음’으로 애타게 부르는 슬픈 노래이다. 이별 후의 후회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의 아픔을 소리쳐 부르는 듯한 보컬이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며 노래가 끝나도 혼자 남겨진 남자의 슬픈 여운이 계속 귓가에 맴도는 곡이다.

백퍼센트는 새 앨범 스케치북(SKETCHBOOK)의 타이틀곡 ‘어디 있니’로 컴백해 트레이드 마크인 감성 고음과 탄탄한 보컬 실력을 뽐내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 TOP Media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