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은석, 능숙한 영어 발음 비화…미국서 자원 입대

입력 2017-02-26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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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은석의 능숙한 영어 대사의 비결이 공개됐다.

배우 박은석은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상 역을 통해 여러 번 비춰진 의외의 유창한 영어 발음에 대한 깜짝 비화가 공개됐다.

과거 다수의 매체인터뷰를 통해 전해진 바로는 박은석은 어릴적 미국으로 이민을 십년이상 거주했었다. 22살, 연기자의 꿈을 위해 귀국한 그는 연기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해 발을 내딛었으나 당시 능숙하지 못한 한국어가 콤플렉스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자원입대’ 였다는 놀라운 비화도 밝혔다. 단체 생활에 놓인 환경에서 한국말이 보다 빨리 늘 수 있지 않을까 했던게 그의 생각.

한편 27일 방송된 53회에서는 “영어 발음 하나는 민군이 끝내준다” 라고 말하는 삼도(차인표 분)에게 정통 유학파임을 어필하며 ‘맨해튼 본토발음”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는 효상의 모습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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