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말레이시아 대표 “김정남 피살 사건 큰 논란”

입력 2017-02-27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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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비정상회담’ 말레이시아 대표 타밀이 김정남 피살 사건이 말레이시아 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JTBC '비정상회담' 27일 방송에서 말레이시아의 대표로 새로 등장한 타밀은 최근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습당한 김정남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MC 전현무는 "현지의 반응은 어떤가?" 물었다. 타밀은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암살 사건이다.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말했다. 타밀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배후를 북한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 왕심린은 "중국에서는 긴밀하게 알아 보겠다고 했다. 중국에서는 바로 옆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중국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일본의 오오기는 "일본에서는 '암살'이라는게 영화에서나 있을 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비중있게 다루고 있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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