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PD “촬영 현장 불화? 아무런 문제도 없다”

입력 2017-02-2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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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PD “촬영 현장 불화? 아무런 문제도 없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연출을 맡은 최병길 PD가 SNS에 올린 글에 대해 해명했다.

최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런 쓰레기 같은 걸…정말 못 하겠다. 이제…”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이 글은 작성 두 시간 만에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 ‘미씽나인’ 현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최병길 PD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현장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 글은 현장 상황을 겨냥해 쓴 글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그는 “그 글은 내 개인 신변과 관련되어 전체 공개인 줄을 모르고 쓴 글이다. 스태프들로부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삭제했다”며 “‘미씽나인’ 촬영이 이제 막바지라 힘에 부치지만 현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못을 박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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