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스파,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국내 유일 등재

입력 2017-03-01 15: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의 포시즌스 스파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선정 4성급 스파로 선정됐다. 한국의 스파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자매지로 전 세계 호텔, 레스토랑, 스파에 대한 평가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전문지다.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해 ‘호텔판 미슐랭 가이드’로도 불린다. 5성(★)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1958년부터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7년 발표에서는 전세계적으로 9개의 5성급 스파와 35개의 4성급 스파 시설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스파는 한국 한방 약초를 사용한 ‘음양 힐링’과 같이 한국 전통 테라피에서 영감을 얻은 풀 바디 시그니처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파 어메니티로는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비올로직 호쉐쉬’와 호주 브랜드 ‘소다시’, ‘페도라’를 사용한다. 또한 커플 스위트 스파 룸, 네일 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2017년 새로 5성급과 4성급을 받은 호텔은 각각 38개와 75개로, 이중 한국에서는 포시즌스호텔서울, 파크하얏트서울, 서울신라 호텔이 4성급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