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프리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세야마 마리코(36)가 최근 사진집 발매와 함께 충격 발언을 던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세야마의 신작 사진집에는 엉덩이를 부각하는 농밀한 사진이 가득했다. 지난 3일 도쿄시내의 기자회견장에서 세야마는 빨간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해 “마치 복숭아와 같은 사진이 있다. 깨물어봐도 좋다”며 노골적인 멘트를 했다.

특히 세야마는 “나는 내가 좋아 그라비아 모델을 하고 있다. 매일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것도 좋다”면서 “36살로 그라비아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앞으로도 여성으로서 즐기고 싶다”며 발언하기도 했다.

세야마는 의사인 아버지와 영어교사인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 명문 게이오대학에 입학했고 2004년 니혼 TV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0년 퇴사해 프리아나운서와 그라비아 모델에 이어 지난 1월에는 여자프로레슬러로 데뷔하는 등 독특한 이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세야마 마리코 사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