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新한류돌 우뚝…대만·홍콩·싱가포르 투어 성황

입력 2017-03-07 09: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아스트로, 新한류돌 우뚝…대만·홍콩·싱가포르 투어 성황

그룹 아스트로가 2017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3개 도시에서 개최된 단독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아스트로는 2017 아시아 투어의 첫 방문지였던 태국에 이어 지난달 28일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연이어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해 아시아 전역의 5천여 명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쇼케이스 무대에서 아스트로는 '숨바꼭질', '숨가빠', '고백' 등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장화신은 고양이’, ‘사랑이’, ‘불꽃놀이’ 등 약 10곡 이상의 노래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주걸륜의 히트곡 '고백 풍선'을 완벽하게 준비해 큰 환호를 받았으며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붙잡았어야 해'와 팬송 'You & Me'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또한 현장에 감동을 안겼다. 아스트로의 데뷔 1주년 기념 영상과 카드 섹션, 싱가포르 쇼케이스 날 생일을 맞이한 멤버 엠제이를 위한 팬들의 깜짝 생일 파티까지, 아스트로를 향한 해외 팬들의 사랑 또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외에도 만보기 게임, 키워드 토크, 메모지 게임 등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로 아스트로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약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하이터치와 팬사인회, 포토타임까지 공연이 끝나는 순간에도 팬들과 모든 시간을 공유하며 팬 바보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아스트로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모든 방문지에서 공연과 함께 주요 언론 매체 인터뷰 및 방송 출연을 진행하며 새로운 한류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만에서는 아스트로를 보기 위해 약 3백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공항에서부터 북새통을 이뤄 일순간 공항 입구를 마비시키기도 했으며 현지 매체에서도 아스트로의 입국을 실시간 이슈로 내보내는 등 첫 현지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가창과 퍼포먼스 그리고 비주얼까지 모두 완벽한 그룹이다"라며 "실력은 물론 남다른 팬 사랑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 중 하나인 것 같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글로벌돌’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태국 단독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7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아스트로는 이어 대만, 홍콩, 싱가포르까지 동남아시아 전역을 연이어 방문, 공연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아스트로는 스페셜 앨범 '윈터드림' 발매 후 지난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약 4천 5백 여 명의 팬들과 국내 첫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현재 방송, 광고, 화보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사진제공=판타지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