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연우진, 윤박 없는 나홀로 대표직 가능할까

입력 2017-03-07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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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스’ 연우진, 윤박 없는 나홀로 대표직 가능할까

연우진이 직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까.

7일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 14화에서는 강우일(윤박)이 3년 전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브레인 홍보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직원들이 은환기(연우진)의 능력과 자질을 불신하는 상황에서 연우진이 회사를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이어질 예정.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은환기가 직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면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은한기는 직원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직원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고, 진지한 표정으로 직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은환기는 한때 펜트하우스의 유령으로 불리며 직원들에게 어렵고 두려운 존재였지만, 그가 사내 벤처인 ‘사일런트 몬스터’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가면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강우일의 그늘에서 벗어난 은환기가 과연 브레인 홍보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 14회는 7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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