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BC] 우규민 프로파에 1회 피홈런 ‘2G 연속 선제 실점’

입력 2017-03-07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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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2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네덜란드 전에서 선발 우규민이 난타 당하며 초반에 실점했다.

이날 한국은 상대 선발 릭 밴덴헐크를 상대로 1회초 공격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이후 네덜란드의 1회말 공격, 우규민은 첫 타자 안드렐톤 시몬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2번 타자 주릭슨 프로파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내줬다.

이어 3번 타자 젠더 보가츠에게도 3루타를 허용한 우규민은 블라디미르 발렌틴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조나단 스쿱을 내야 뜬공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안정을 찾은 우규민은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1회 투구 수는 18개였다.

고척돔=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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