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 누명 벗나…무인도 사건 재점화

입력 2017-03-08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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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 누명 벗나…무인도 사건 재점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백진희, 이선빈, 태항호가 정경호의 진상규명을 위한 증언에 나선다.

‘미씽나인’ 측이 공개한 사진 속 라봉희(백진희 분), 하지아(이선빈 분), 태호항(태항호 분)은 또 한 번의 생존자 진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세 사람이 각기 다른 시간에 같은 장소에 앉아있는 듯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오늘(8일) 방송될 ‘미씽나인’ 15회의 한 장면이다. 구체적으로 무인도 사건이 재점화 될 것을 예고한다.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신재현(연제욱 분) 살인사건과 윤소희(류원 분)의 죽음은 긴밀하게 연결돼있고 그녀가 사건의 결정적 증거물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살해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에서 이 사실을 밝힌 윤검사(양동근 분)가 윤소희 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하게 된 이재준 검사가 재수사에 돌입한다.

윤소희, 기장, 김기자의 죽음을 비롯해 탈출 과정에서 벌어진 살인미수까지 무인도 사건의 진실은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지 혹은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세 사람의 진술이 가져오게 될 결과는 8일 밤 10시 ‘미씽나인’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M C&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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