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이시영-김영광 드라마 ‘파수꾼’ 합류 [공식입장]

입력 2017-03-08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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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이시영 김영광에 이어 드라마 ‘파수꾼’에 합류했다.

8일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가 드라마 ‘파수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키는 극 중 천재 해커 공경수 역을 맡아 이시영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적나라한 사건들에 ‘파수꾼’이라는 가상의 조직을 판타지로 얹어서 보여줄 액션 스릴러물이다. 앞서 이시영과 김영광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시영은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강력계 형상 ‘조수지’ 역을 맡았으며 김영광은 개천에서 난 ‘욕망 검사’이지만, 실상은 억울한 사연을 갖고 복수를 위해 괴물이 되어가는 ‘장도한’을 연기할 예정이다.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만든 손형석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수은 작가가 2016년 드라마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극본의 작품으로, 2017년 5월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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