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사랑 안해’ 차은택이 작사 …이상민 “나와 다른 감성과 철학”

입력 2017-03-08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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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사랑 안해’ 의 작사가가 차은택이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이상민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의 중심의 남자 차은택과의 인연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한 이상민은 “‘사랑 안해’제작을 했는데 당시 부사장이던 차은택이 작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진짜 작사를 해 왔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은택과 나는 다른 감성과 철학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잘 못봤는데 나중에 보니 차은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사람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8일 열린 차은택 전 창조경제주진단장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현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서로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지난 달 15일 공판에서 차 전 단장은 “김 전 사무총장이 나에게 책임을 떠안으라고 했다”고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해 차 전 사무총장은 “그럴 이유가 없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백지영 ‘사랑 안해’ 차은택 일화.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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