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동하, 남궁민에게 박영규 공격자료 제공

입력 2017-03-09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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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사진=영상 갈무리

동하가 아버지 박영규를 공격할 자료를 남궁민에게 제공했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TQ그룹의 위법사항을 확보해 서율(준호 분)에게 협상에 나선 김성룔(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이민지와 협심해 TQ그룹 내부에서 SNS에 악성 댓글을 단 것을 확인했고, 청소 아주머니를 섭외해 불법으로 신원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는 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박명석(동하 분)은 TQ그룹 내부에 회계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입증할 회계 문서를 김성룡에게 제공했고, 김성룡은 이를 곧바로 사용하기로 작전을 세웠다.

하지만 막상 자신이 제공한 자료가 자신의 아버지인 박현도를 공격하는 무기로 이용되려고 하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눈치 챈 김성룡은 박명석에게 "아버지와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것 같아 그렇다. 네가 하지 말라면 사용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석은 잠시 흔들리는 듯 하다가 "그냥 써라. 시급 6700원도 제대로 안주는게 뭐냐. 가오 떨어지게"라고 아버지보다 김성룡의 편에 서기를 선택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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