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심상정, 대학시절 1초 김고은? “남자 쫓다 운동권 됐다”

입력 2017-03-10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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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김고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심 대표는 9일 방송된 JTBC ‘썰전’의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에 출연해 걸크러쉬 면모를 제대로 발산했다.

이날 김구라는 심 대표에게 “온라인상에서 배우 김고은과 외모가 비슷하다고 화제다”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1초 정도 비슷하다”고 말하면서도 “김고은 팬클럽에 죄송하다”고 즉시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2초 정도 닮았다. 예쁜데 입이 좀 험했다”고 증언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심 대표는 “낭만과 지성이 넘치는 대학생활을 꿈꿨지 운동권에는 관심도 없었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남자친구를 찍어 뒤를 쫓았는데 운동권이었다. 그렇게 들어갔는데 제가 더 센 운동권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썰전’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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