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컨트리’ 강한나 “다정다감한 남자 좋아”

입력 2017-03-10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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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컨트리’ 강한나의 이상형이 공개된다.

MBC 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캘리포니아 편에는 원조 K팝여신 예은, 폭발적 가창력 보형, 마성의 보이스 수란, 팔색조 여배우 강한나가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로스 컨트리’의 다양한 시청 포인트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의 조합이다. 이들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서로를 감싸며 시청자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이는 모두 짧지만 의미 있는 여정을 통해 진짜 친구가 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덕분에 가능했다.

이런 가운데 3월 10일 ‘크로스 컨트리’ 제작진이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세 명의 멤버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입을 모아 강한나를 칭찬한 것.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강한나의 이상형이 깜짝 공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나의 자동차에 몸을 실은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장면은 3월 11일 방송되는 ‘크로스 컨트리’ 3회의 한 부분이라고.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에서 멤버들 모두 입을 모아 강한나를 칭찬하던 중이다. 여행 내내 총무 역할은 물론 멤버들을 위해 음악에 대해서도 열정을 보인 강한나. 동갑내기 친구 예은은 이 같은 강한나에 대해 “정말 잘한다. 현모양처감이다”고 장난기 가득한 칭찬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대화에서 멤버들은 강한나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강한나는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 나는 마음이 따뜻한 게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 성격이 좋아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끈끈하고 친해서 더욱 솔직해진 ‘크로스 컨트리’ 여우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한편 ‘크로스 컨트리’는 출연자들이 직접 운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고, 그 곳에서 만난 뮤지션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로드 트립 프로그램이다. 강한나의 이상형 고백을 비롯, 한층 가까워진 멤버들의 이야기는 3월 11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크로스 컨트리’ 3회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후케어스-에이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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