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영, 내일(11일) 홍대서 버스킹…“데뷔 첫 공연”

가수 고나영이 3월 11일 저녁 7시 홍대 CGV 4층에서 깜짝 게릴라 버스킹을 한다.

공연은 그 동안 발표했던 자신의 곡과 평소 좋아했던 팝, 가요의 커버송까지 약 9곡 총 40여분의 분량으로 구성되며 판도라TV, NONDA TV 등 매체를 통해서 현장에서 생방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실력파 Funk Soul 밴드인 커먼그라운드 출신 기타 박승빈, 베이스 최희철 그리고 현재 커먼그라운드의 퍼커션과 드럼을 맡고 있는 조재범이 후배인 고나영을 위해 이번 버스킹의 기획부터 연습 공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고나영은 “데뷔 후 어찌보면 첫 공연이나 마찬가지인데 평소 존경해왔던 선배님들과 같이 버스킹을 준비하고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너무나 큰 공부이자 행운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나영은 최근 신곡 ‘차가운 밤, 따뜻했던 너’를 발표하고 색이 분명한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비온디크루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