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 이정진이 일촉즉발 몸싸움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오는 3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물이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2017년 신작이다.
이현우는 SOLE 뮤직 N 소속의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 이정진은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자 SOLE 뮤직 N의 대표 최진혁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현우와 이정진의 치열한 몸싸움이 담겼다. 이현우(강한결 역)는 이글거리는 야수 같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현우의 얼굴에는 분노와 동시에 배신감이 어려 있어 그가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한 판 제대로 붙은 이현우와 이정진(최진혁 역)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현우는 맹렬한 기세로 이정진의 멱살을 잡아채고 당장이라도 주먹다짐을 할 것처럼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그의 두 눈은 이정진을 향한 분노로 이글거려 긴장감을 높인다.
이현우의 멱살잡이에 이정진 당혹스런 표정을 지으며 황급히 이현우의 시선을 외면하고 있다. 그 동안 자신만만하고 여유롭던 모습을 보여줬던 이정진. 이에 그가 소속사 프로듀서인 이현우에게 멱살을 잡히고도 그저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한 이현우가 소속사 대표의 멱살을 잡을 정도로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일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