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김강우·윤병호, 마크·김윤호와 대결에서 승리

입력 2017-03-10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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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경인 동부지역의 김강우·윤병호팀이 서울 강서지역의 마크·김윤호 팀에게 승리를 거뒀다.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지역 대항전이 펼쳐졌다.

첫 대결은 기리보이·서출구가 멘토로 있는 서울 강서지역과 스윙스가 멘토로 있는 경인 동부지역으로, 먼저 서울강서 지역의 마크와 김윤호가 팀을 이뤄 첫 무대를 꾸몄다.

이에 맞서 경인 동부지역은 김강우와 윤병호가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1라운드 맞대결이 끝난 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던밀스는 "색은 경인 동부가 나와 더 맞았는데 개인적으로 마크의 움직임을 보고 완전 감동을 받았다. 윤호도 너무 귀엽고 잘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키썸은 "이번 주제가 '퍼펙트 듀오'인데 듀오는 경인 동부가 잘 맞았다"라고 평했고, 지조는 "서울 강서가 세련된 패스트푸드라면, 경인 동부는 야외 그릴에서 굽는 BBQ 같은 로우함이 있었다. 실수해도 '그래서 뭐 어때?'라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나도 피가 끓었다"라고 신사평을 남겼다.

집계결과 350점 만점 중 서울 강서는 278점을, 경인 동부지역은 295점을 획득해 김강우·윤병호 팀이 첫승을 가져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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