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2일 결방 확정, 박근혜 삼성동 사저로 퇴거 특보 때문

입력 2017-03-12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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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10일 파면이 확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퇴거하게 되면서 방송 3사가 특보를 내보내며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12일 방송 결방이 확정됐다.

이날 방송 3사는 오후 6시 40분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 방송을 중단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퇴거한다고 전했다. 이에 SBS ‘꽃놀이패’와 MBC ‘복면가왕’, KBS1 ‘동물의 왕국’은 모두 중단됐다.

당초 런닝맨 12일 방송에서는 멤버 송지효의 친동생이 등장해 여배우 송지효의 실체를 폭로할 예정이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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