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측 “대상포진 치료 중…‘미우새’ 일정 문제없다” [공식입장]

허지웅 측 “대상포진 치료 중…‘미우새’ 일정 문제없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허지웅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3일 오후 동아닷컴에 “허지웅이 최근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일주일 전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위험한 고비는 넘긴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통원 치료 중이다.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 촬영은 격주로 진행돼 크게 문제가 없다. 다만 행사 등은 현재 미룬 상태다”라며 “향후 건강 상태에 따라 일정을 다시 조정해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허지웅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비를 잘 넘겼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스트레스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상포진에 대한 안내문이 담겨 있다. 허지웅은 무사히 위기를 넘긴 것에 감사하며 도움을 준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허지웅은 ‘미운우리새끼’에서 ‘먼지웅’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