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량 3개월 연속 감소…‘자극적인’ 경고 그림 효과 有

입력 2017-03-13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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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담배 판매량 3개월 연속 감소…‘자극적인’ 경고 그림 효과 有

담배 판매량이 3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이 담배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고그림 도입 이후 2016년 말 이후 담배 판매량이 3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11월 판매량 3.1억 갑에서 2017년 2월에는 2.4억 갑으로 줄었다.

사진|보건복지부


이 같은 담배 판매량 감소세는 3월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도 2016년 말 2.6만 명에서 2017년 1월 5.1만 명으로 증가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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