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진우의 혼전 출산 고백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15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가수 성진우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주영훈은 성진우에게 “지금 만나는 여자 있지? 왜 결혼을 안 하냐”고 물었고, 성진우는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있다. 올해는 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성진우는 “결혼은 안 했지만, 4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주영훈, 이윤미 부부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성진우는 “아들 사진을 보여주겠다”며 4개월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대운이’의 사진을 공개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성진우는 과거 단칸방에서 함께 살았던 시절 주영훈의 과거와 술버릇을 폭로하기도 했다.
성진우가 밝히는 주영훈의 과거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성진우의 4개월 된 반려견 이야기는 3월 1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