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평균 3%… ‘황의경’ 김민규 효과 터졌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4’(‘너목보4’) 코요태 편 시청률이 평균 3%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너목보4’ 코요태 편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평균 3%, 최고 3.8%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10대부터 40대 모든 여성 시청층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황 의경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김민규가 큰 주목을 받았다. 김민규는 훈훈한 꽃미남 외모 못지않은 노래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이 밖에도 노래 '몹쓸 사랑'을 부른 가수 나오미, 주부교실 노래 강사, 대기업 회식 가수 등 다양한 미스터리 싱어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시즌 4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며, 23일 갓세븐 편이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