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관심’ 쿠티뉴-베라티, 제2의 이니에스타 될까

입력 2017-03-20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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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공격 자원을 노린다.

영국 언론 '미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25, 리버풀)와 마르코 베라티(25,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불거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팀 탈퇴 가능성에 후계자 찾기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는 5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대체요원으로 쿠티뉴와 베라티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선수 중 쿠티뉴와 바르셀로나의 접촉 이야기는 이전에도 종종 나돌았다. 쿠티뉴의 대표팀 선배 호나우지뉴는 "쿠티뉴는 유럽 내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는 그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와의 연결고리를 언급한 바 있다.

이니에스타를 잇는 중원 사령관 자리에 쿠티뉴와 베라티는 누구 하나 손색없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단 쿠티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서 플레이메이커인 이니에스타와 베라티보다는 좀더 공격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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