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연기는 너무 어렵고, 질릴 틈이 없다” [화보]

입력 2017-03-22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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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이 감각적인 화보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매력적인 츤데레 캐릭터 강봉구 역으로 열연 중인 성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성준은 예술적이면서도 엉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하얀 배경에 빛과 그림자, 과장된 실루엣의 구조적 의상을 활용한 화보 컨셉 안에 자신만의 분위기를 아우르고 있는 성준의 모습이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와 눈길을 끈다.

또한 현재 출연중인 ‘완벽한 아내’에서 티격태격 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남몰래 뒤에서 챙겨주는 매력적인 ‘츤데레’ 변호사 강봉구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남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준은 연기 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연기는 너무 어렵고 폭도 굉장히 넓어서 질릴 틈이 없다. 그리고 작품을 한다는 건 사람과의 소통이니까 저의 고질적인 외로움이 해소되는 것도 같다. 그 일련의 과정이 저한테는 철학적으로 다가온다”며 배우로서의 진중한 생각을 전했다.

성준은 이번 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에디터, 포토그래퍼와 끊임없이 논의하고 의견을 더하며 더 좋은 작품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프로페셔널함을 선보여 현장의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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