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최양락, 직장 선배와 기싸움에 ‘독한 일꾼들’ 파업 선언?

입력 2017-03-30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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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최양락, 직장 선배와 기싸움에 ‘독한 일꾼들’ 파업 선언?

개그맨 최양락이 돌연 ‘독한 일꾼들’ 하차선언을 해 궁금증을 낳았다.

KBS2 ‘독한 일꾼들’은 출연자들이 연예인으로서의 특권을 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변장하여 위장 취업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독한 일꾼들’을 통해 초특급 메이크오버를 감행한 최양락은 자신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발견하곤 경악했다. 바뀐 외모에 좌절한 최양락에게 아내 팽현숙 역시 깜짝 놀라며 ‘못생겼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 덕분에 최양락은 직장 내에서도 정체를 철저히 숨길 수 있었고 100% 리얼하다 못해 독한 직장생활을 무사히(?) 겪으면서 영혼까지 털렸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분장으로 인해 신입사원 최양락의 정체를 전혀 몰랐던 직장선배는 초짜 신입 최양락이 실수를 연발하자 그를 업무에서 낙오시키는 초강수를 선택. 36년 방송인생 최초로 大굴욕을 맛본 최양락은 이에 돌연 파업(?)을 선언했다.

최양락 VS 직장선배의 불꽃 튀는 신경전(?)의 결과와 직장생활 무식자 최양락의 눈물겨운 신입 투쟁기는 3월 30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KBS2TV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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