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SNS 캠페인, 해외광고제 첫 수상

입력 2017-04-02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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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의 2016년 SNS 글로벌 캠페인 ‘코리아 비짓츠 유’(Korea Visits You) 동영상이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의 SNS 캠페인이 해외 광고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SNS 캠페인 ‘코리아 비짓츠 유’는 3월25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2017 아시아 태평양 광고제(ADFEST)’미디어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코리아 비짓츠 유’는 한국관광에 대한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SNS에서 공유하고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2016년 기준 134개국에서 디지털 조회수 1257만회와 376만회의 인터렉션(좋아요 및 댓글수 등)을 기록했다.

이번에 ADFEST에서 수상한 작품은 미국 TBS 인기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구입했으나 검역 등의 문제로 미국으로 가져가지 못한 낙지 친구 ‘사무엘’을 관광공사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한편, ADFEST는 1998년 창설해 올해로 20회를 맞은 아시아 지역 최대 광고제로 올해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부문 등 총 20개 분야에서 1200개 작품이 참여해 경쟁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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