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디페 추가 라인업 발표, 마데온·자우즈 등 합류

입력 2017-04-06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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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이피씨탄젠트

사진=비이피씨탄젠트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2017 월디페)가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2017 월디페 측은 6일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해줄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16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프랑스의 천재 뮤지션 마데온(Madeon)과 LA 출신으로 'EDM 명인'으로 일컬어지는 자우즈(Jauz), 2013년 글로벌 히트곡인 'Tsunami'의 주인공 보져스(Borgeous), 56회 그래미 베스트 리믹스 음반 부분 후보이자 세계적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듀오인 술탄+셰퍼드(Sultan+Shepard)가 포함됐다.

앞서 발표된 라인업에는 앨런워커(Alan Worker), 마이크 페리(Mike Perry), 파티 페이버(Party Favor), 브레넌 하트(Brennan Heart), 베이스 모듈레이터(Bass Modulators), 오디오 트릭즈(Audiotricz), AC 슬레이터(AC Slater), 엠씨빌런(MC Villain), 제드스데드(Zeds Dead), 익시젼(Excision)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아직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2017 월디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2017 월디페는 본공연 전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부산에서 국내 최정상의 디제이들이 공연하는 '2017 월디페 프리파티'가 진행된다.

4월 8일 서울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일렉트로닉 듀오 가렌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인천 클럽 버튼에서 멕시마이트, 21일 대구 클럽 에이유에서는 준코코, 22일 광주 클럽 리버틴은 플레쉬핑거, 마지막으로 29일 부산 클럽 그리드에서는 디제이 션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017 월디페의 예매자를 대상으로 프리파티 초대 문자가 발송되어 모든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리파티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정확한 공연 정보는 추후 월디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컨셉츄얼 EDM 페스티벌인 하이네켄프레젠트 스타디움,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일렉트로닉 데이지 카니발의 일본 버전인 EDC 재팬의 초대 이벤트도 월디페의 주최, 주관사인 비이피씨탄젠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7 월디페는 5월 13일과 1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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