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도깨비’ ‘비밀의 숲’ 이어 OCN ‘듀얼’ 합류 [공식]

입력 2017-04-0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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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 출연을 확정했다.

6일 윤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윤경호가 OCN 새 주말드라마 ‘듀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드라마 '나인'의 김윤주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연출진이었던 이종재 PD가 연출을 맡는다.

극중 윤경호는 강력반 형사 이형식 역을 맡아 강력반의 베테랑 팀장역을 맡은 배우 정재영과 연기호흡을 맞추며 함께 사건을 파헤쳐 나갈 예정이다. 주인공의 옆에서 조력자로 활약하는 만큼, 앞으로 본 방송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윤경호는 드라마 ‘기억’에서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강력계 형사 김창수 역으로 강렬한 형사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tvN ‘도깨비’에서는 공유의 충신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도깨비’ 출연 이후 ‘보이스’ ‘비밀의숲’ 출연 소식을 알리며 대세를 입증했던 윤경호가 연이어 OCN ‘듀얼’에 캐스팅 되면서 탄탄한 작품 행진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또 한번 연기변신을 윤경호의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윤경호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맹활약 중으로 영화 ‘군함도’ ‘옥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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