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중인 SM 보컬트레이너 장진영이 배우 강해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소감을 전했다.
장진영은 6일 오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갑작스럽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 놀랐다”며 “여자친구도 굉장히 놀라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진영은 “결혼은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계획돼 있던 일이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 측에 말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그는 “여자친구와 지난 3월에 10주년을 맞았다. 나보다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더 많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스타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진영은 “아직 주례나 축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월 결혼이나 보니 천천히 정해도 될 것 같다”며 “방송을 통해 이야기할까도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됐다. 많은 관심에 또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장진영과 결혼식을 올리는 강해인은 SBS '선택남녀' EBS '비밀의 교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며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원더걸스 안소희 친구인 미란 역을 맡았고. ‘너는 펫’에서 김하늘 씨의 직장동료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또 장진영은 최근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보컬트레이너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장진영과 강해인은 오는 10월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