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여자축구 중계 없어… 한국, 북한에 0-1 뒤진 채 전반종료

입력 2017-04-0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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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북한에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3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북한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펼쳐졌다. 약 5만 명의 응원은 모두 북한을 향했고 한국의 공격 상황에서는 야유가 퍼졌다.

한국은 전반 5분 북한에 페널티킥 기회를 주며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골키퍼 김정미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후 한국과 북한은 한 치의 양보없는 경기력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결국 북한은 전반 종료 직전 성향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따냈다.

결국 한국은 리드를 내준 채 전반전을 마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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