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 새 가왕 등극, 노래할고양 정체는 이해리

입력 2017-04-09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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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복면가왕' 흥부자댁이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가왕 자리를 내준 노래할고양 정체는 다비치 이해리로 밝혀졌다.

MBC '일밤-복면가왕' 9일 방송에서는 가왕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명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3라운드에서 흥부자댁은 더원의 '사랑아'를 선곡해 엄청난 고음을 선보이며 양치기소년을 꺾었다. 양치기소년의 정체는 로맨틱펀치 배인혁이었다.

가왕 노래할고양은 임창정의 '소주한잔'으로 맞섰다. 판정단은 "대단한 무대였다", "지금까지 가왕의 무대 중에 최고였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 흥부자댁이 노래할고양을 58-41로 꺾고 52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노래할고양의 정체는 그룹 다비치의 이해리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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