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전 야구 선수 박재홍이 불청 역대급 ‘큰 손’으로 등극해 관심을 끈다.
봄기운이 물씬한 ‘전북 남원’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재홍이 생애 첫 장보기에 도전, '큰 손' 다운 남다른 장보기 스케일을 공개했다.
류태준, 구본승과 함께 장보기에 나선 박재홍은 "카트 역시 처음 끌어본다"며 마트 입성에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장보기에 집중하던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남원지역의 막걸리. 한참을 고민하던 박재홍은 “한번 맛보자“며 단숨에 막걸리 7병을 구매, 장보기 막바지에는 ”한 명당 한 병은 먹을 것 같다”고 걱정하며 6병의 막걸리를 추가로 담는 모습으로 ‘큰 손’을 자랑했다.
박재홍은 막걸리뿐만 아니라 고기, 채소 등 다른 식재료까지 풍족하게 골라 담으며 쇼핑카트를 가득 채웠다고.
한편, 장보기를 끝낸 세 사람은 동네 게임장에서 불꽃 튀는 농구 대결을 펼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야구 레전드’ 박재홍의 역대급 푸짐한 장보기는 오늘 1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