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대장암 수술 결과 좋다” 유상무, 회복만 남았다 (종합)

입력 2017-04-11 15: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장암 수술 결과 좋다” 유상무, 회복만 남았다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중이다.

앞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동아닷컴에 “유상무가 10일 오전 9시께 수술실에 들어간 약 4시간에 걸친 대장암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실에 회복 중이다”라며 “수술 결과는 좋다고 한다.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닌 만큼 향후 경과에 따라 항암 치료 등 후속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최근 암센터에서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지난 8일 입원해 10일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수술은 장장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수술 결과는 좋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관계자에 따르면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를 반영하듯 유상무 병실을 지킨 유세윤은 SNS 계정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유세윤은 “응원해주신 덕분에 수술은 아주 잘 됐다. 이제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하니, 남은 치료도 잘 받고 나도 같이 상무 데리고 열심히 운동하겠다. 복싱이나 주짓수 생각 중이다”라며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유상무를 대신해 인사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되면서 7개월간 긴 법정 공방을 겪은 바 있다. 유상무는 사건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조사에 임해 왔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과 개인 사업에 집중하던 중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8일 입원해 10일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다음은 유세윤 SNS 전문>

응원해주신 덕분에 수술은 아주 잘되었어요 이제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하니, 남은 치료도 잘 받구 나두 같이 냉무데리고 열심히 운동할게요 복싱이나 주짓수생각중이에요 #정말고맙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